차오차오교자(チャオチャオ餃子)
교토 여행 중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한 끼를 하고 싶을 때, 현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옮기는 곳이 있다. 바로 차오차오교자다.
차오차오 교자는 체인점으로 교토,난바, 에비스초등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한잔이 생각날때 추천한다. 특히 만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말이다.

관광객을 겨냥한 화려한 연출보다는, 오랫동안 지역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아온 교자 전문점으로, 교토에서 시작해 간사이 전역으로 알려졌다.
차오차오교자의 매력은 단순하다. 주문과 동시에 철판에서 구워지는 교자는 얇은 피가 바삭하게 익고, 속은 육즙을 머금은 채 촉촉하게 살아 있다.
마늘 향은 분명하지만 과하지 않아 몇 접시를 연달아 먹어도 부담이 없다.


기본 교자뿐 아니라 시소, 새우, 치즈, 매운 교자 등 선택지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고르는 재미도 있다.
가게 분위기는 소박하고 편안하다. 카운터석 위주라 혼자 방문해도 어색하지 않고, 두세 명이 가볍게 들르기에도 좋다.
퇴근 후 맥주 한 잔과 함께 교자를 즐기는 현지 손님들의 모습에서 이곳이 ‘생활 밀착형’ 가게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생맥주나 하이볼과 교자의 조합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안정적이다.


가격대 또한 매력적이다. 교자 한 접시가 300~400엔대라 여러 종류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고, 한 사람 기준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역 근처에 지점이 많아 이동 동선에 맞춰 들르기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차오차오교자는 ‘꼭 가야 할 명소’라기보다는, 여행 중 문득 일본의 일상적인 맛이 궁금해질 때 찾게 되는 곳이다.
화려함 대신 담백함으로 기억에 남는 교토식 교자집. 그래서인지 한 번 다녀오면, 다음 날 또 다른 지점이 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