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일본 최고급 와규(和牛)!
그중에서도 난바 도톤보리에 위치한 ‘규이찌(Gyuichi Dotombori)는 부드러운 고베 소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20년 넘는 단골로 가족이나 손님이 오면 꼭 가는 곳입니다.

규이찌는 오사카 츠루하시(鶴橋)에 본점을 둔 인기 와규 전문점으로, 도톤보리 지점에서도 엄선된 A5 등급 고베 와규를 제공하고 있어요.

화로구이(焼肉) 스타일로 신선한 고베 소고기를 눈앞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육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고베 소고기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와규 중 하나로, 효고현(兵庫県)에서 특별히 사육된 타지마 소(但馬牛) 중에서도 엄선된 소만 고베 비프(Kobe Beef)로 인정받아요.

✔️ 고베 소고기가 특별한 이유

✅ 풍부한 마블링 – 고기의 결 사이에 촘촘하게 분포된 **고급스러운 지방(사시, 霜降り)**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만들어줍니다.

✅ 부드러운 육질 – 일반 소고기보다 지방의 융점(녹는 온도)이 낮아, 살짝 익히기만 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을 줍니다.

✅ 철저한 품질 관리 – 고베 비프는 일본 내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소고기만 받을 수 있는 이름이라, 그만큼 신뢰도가 높아요. 

코스 메뉴를 추천드릴께요.

서빙하는 분들이 외국분이 많아서 주문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늦게 나와서 한국분들한테는 익숙하지가 않지요?ㅎ

6,000엔 코스를 주문하시면 1인당 300g으로 샐러드,나물,김치,밥,국등 알아서 나와 주니 편하고, 가격도 단품 주문보다훨씬 저렴합니다.

부족할것 같은 분들은 8,000~10,000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 가격으로 고베 규를 절대 먹을수 없습니다.

고베 소고기는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메뉴 선택 시 알고 가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사로인(Sirloin) –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 스테이크로 즐기기 좋음.

리브로스(Ribeye Roll) – 마블링이 풍부하고 육즙이 많아 고베 비프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 샤부샤부나 스키야키에 최적.

미스지( Top Blade) – 소 한 마리에서 극소량만 나오는 귀한 부위로, 입안에서 녹는 식감이 일품!

 우데(Chuck Shoulder) –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나는 부위로, 구이용뿐만 아니라 스튜에도 많이 사용됨.